임산부의 날 캠페인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오는 10일 ‘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생활 속 임산부 배려 실천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수칙 및 모자보건사업 홍보를 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임산부의 어려움에 대해 알리고 임산부 배려 실천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임산부들을 위해 생애 초기 건강관리, 비대면 출산교실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임산부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혼부부 가정과 임산부가 걱정 없이 임신·출산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 정책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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