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면접을 온라인으로 보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지역 고교생의 우수한 일자리 취업을 위해 고교생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대구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3개 고교와, 지난 9월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와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28개 고교와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 협력과 채용설명회 지원 및 취업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센터는 고교생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와 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 지원으로 지역 고고생 취업 활성화에 나선다.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고 기업체에는 우수 인재를 매칭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센터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스태츠칩팩코리아에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생 추천을 받아 학생 개인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지도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 7일 오전 10시 영남이공대학교 전자정보관 2층 반도체공정 교육센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이번 취업 지원사업 참가 학생 중 1차 서류면접 합격자 8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대면 면접과 비대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됐으며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외 10개 고교 44명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외 8개 고교 44명이 스태츠칩팩코리아에 각각 면접에 참여했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지역 핵심 인재의 취업을 위해 수도권 및 지역의 우수 기업과의 협약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학과 기업, 대학과 고교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진로 및 진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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