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ESG행복경제연구소 이치한 부소장, 서울대 환경대학 김경민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 송재민 교수, 명지대 경영대학 김재구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 김부열 교수, 한스경제 김진호 부사장(편집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SG행복경제연구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실시한 ‘ESG 평가’에서 평점 87.76점·A등급을 기록하며 종합등급 1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 속한 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종합등급에서는 서울 ‘양천구’가 평점 87.76점·A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달서구’,‘장수군’,‘노원구’,‘서초구’.‘수성구’,‘기장군’,‘수영구’,‘임실군’,‘원주시’ 등이 상위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최우수인 S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가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부문별로는 환경 ‘양천구(S등급·91.1점)’, 사회 ‘울주군(S등급·92.3점)’, 거버넌스 ‘성동구(S등급·94.6점)’가 각각 최고득점을 획득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

한편 종합 및 환경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오른 ‘양천구’는 ESG부문 가중치가 가장 높은 환경부문에서 ‘생활에너지절약’, ‘주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및 ‘지역녹지 만족도 지표’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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