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부산 영도구가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구직희망자와 기업체를 한자리에 모아 ‘2012년 영도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에는지역업체 45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취업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채용담당자가 업체별 부스에서 1대1면접 등을 통해 이력서를 직접 접수하고 동시에 면접까지 실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사무원과 경비원 판매 요양보호사 택배배송원 주방보조원 조리사 단순노무 등 278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이력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 작성을 지원하고 사진도 무료 촬영해 준다.

영도구 경제진흥과 윤여원 주무관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구직자에는 취업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해 41개 지역업체와 482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간호업과 요양서비스업, 음식조리와 제조업과 생산, 사무관리와 청소경비 등에 98명을 취업시킨바 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