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21년 3분기 현장 방사선 측정 실시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월 외동읍과 건천읍에 소재한 10여곳의 비파괴검사 시행 업체와 외동·건천·강동·천북 등 주요 산업단지에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시는 이동형 방사선측정차량과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한 방사선 측정 결과 최소 0.07μSv/h~최대 0.12μSv/h로 측정돼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업체와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정밀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사선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 자연방사선량률은 0.07μSv/h ~ 0.12μSv/h, 전국 자연방사선량률은 0.05μSv/h ~ 0.30μSv/h으로 측정된 바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