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 포항)는 지난 9월 3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선제적 정책개발을 기반으로 국내 및 국제 브랜드화 추진과 더불어서 경북의 대내외적인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이관 교수는 중간보고회에서 “장기간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채 생활을 해 나가야 하는 상황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지자체 차원에서 실내 또는 개인적으로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업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 대표는 “코로나와 관련하여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도민들이 많은 가운데 확진이나 자가 격리로 인해 더욱 가중된 고통을 받는 이들을 위해 실내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체조 등 방안을 마련하여 격리에 따른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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