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지난달 29일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분위기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부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급증하는 청소년 비행 및 사이버폭력 문제에 대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유튜브 채널 등 비대면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카메라를 증설하는 등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평택경찰서는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해 학부모폴리스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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