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치리더 양성과정 성과공유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발언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0일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는 오산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중앙동, 세마동,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해 개발된 의제를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제 발표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오산시평생학습관 현장에 참여하고 대부분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통을 위한 통(通)하는 시간 ▲3개동 주민자치회 대표 의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오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 수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마을발전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 기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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