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8일 강진소방서와 지역아동센터, 열린배움터,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49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들이 화재시 대처요령과 전기 및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아동청소년 기관에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화재 및 응급상황시 신고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불 끄는 원리 이해, 소화기 사용 및 방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 및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매년 재난 안전 및 화재 예방 교육을 받았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해 행동으로 옮기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 좋았다”며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열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들이 화재 예방 및 생활 속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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