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부산·울산·인천 항만공사와 함께 진행 중인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최종 결선을 오는 10월 6일 여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초 공사는 접수된 32건의 창업 아이디어 중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해양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부합하고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8개의 아이디어를 최종 결선 진출 팀으로 선정한 바 있다.

8개 팀은 해양, 항만, 물류 등 연관 산업 실무자들과 창업 전문가들의 자문 등 창업 아이템에 관한 전반적인 멘토링 및 교육을 한 달간 이수했다.

최종 결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 당일 오후 1시부터 공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결선을 통해 총 4개 팀이 입상하게 되며 총 상금은 1100만원(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각 1팀)이다. 수상 팀에게는 4개 항만공사와 협의를 통해 창업지원금,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이 후속 지원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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