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부터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공직자 솔선 가사분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가사분담 운동은 영암군 전 공직자가 솔선하여 가사분담표를 직접 작성 실천해 보고 양성평등 실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난 28부터 30일까지 공직자 가사분담 사진전 및 양성평등 표어 공모전도 개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직접 가사분담 운동에 동참하며"남성과 여성이 육아와 가사분담에 있어서 평등해야 하고 도와주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이 추진돼야 한다”고 전하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여성·가족 친화 도시로서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는 가사분담 분위기 조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의 친밀감과 소통 증대를 위해 주민에게도 양성평등 관련 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 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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