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양심우산을 제작해 운영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제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비열한 녀석들(비전의 열매를 맺는 녀석들, 위원장 황태윤(장항고 2학년))’이 지난 25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양심우산’을 자체 제작해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청년 창업자 기능 보강 지원사업’의 하나로 아트팩토리피플(대표 이남수)과 협업해 서천군민들에게 양심우산을 나눔으로써 공유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심우산의 색상은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통일하고 청소년위원회 로고와 양심우산 글귀를 삽입해 제작했다.

황태윤 위원장은 “비열한 녀석들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전문업체와 협업해 디자인 및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양심우산을 지속 사업으로 추진해 서천군민이 꾸준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한 양심우산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입구 쪽에 비치돼 있으며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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