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강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강구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9월까지의 협의체 운영실적 및 4분기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협의체 활동내역(복지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및 겨울나기 이불세탁사업 지원계획, 제4회 알뜰데이 개최 여부 최종결정 등을 주제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 김명용 민간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도배장판지원과 밑반찬 지원사업 등 그간에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이 우리 이웃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차후 진행될 겨울이불 세탁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해 좀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이종석 면장은 “각 위원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통해 상정된 안건들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더욱 고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부터 기부물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기금을 마련해오던 자선행사인 알뜰데이를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군민 건강보호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심사숙고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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