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안동시의회, 안동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안동시의회, 안동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에 공모에 선정돼, 총 12억 원(국비 6억, 도비 2억8천만원, 시비 4억2천 만원)을 확보해 2020년 1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방범, 교통, 재난예·경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IoT기반 도로 침수 감지 및 환경센서 정보 등 시의 다양한 도시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에 구축된 첨단 스마트도시안전망 서비스를 통해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 안전 자산인 3200여대의 CCTV를 첨단 기술과 결합해 112, 119, 재난 상황실에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손윤호 정보통신과 과장은"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시정보 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IoT,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시민의 안전·복지·교통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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