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은 오는 2023년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개막식 및 육상경기 장소로 활용될 예정인 울진종합운동장 개보수 사업을 신청해 국비 7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06년에 준공한 울진종합운동장은 2011년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 등 울진군 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 노후화되고,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로 제 기능을 상실해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 울진군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개최 시기에 맞춰 천연잔디 교체, 사무동 개보수, 건물도색, 전광판 교체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 체육의 상징인 울진종합운동장이 빠른 시일 내 정비가 마무리되어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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