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안양대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 5일 동안 대학 내 수봉관 건물에서 수시모집 관련 서류를 대면 접수할 방침이다.

또 개교기념일인 17일과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입학처 직원들이 출근해 입학 관련 전화 상담과 함께 학생들의 서류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수시 지원에 필요한 추가 서류 접수는 대체로 우편접수를 하지만 연휴가 긴 탓에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관련 서류를 대면 접수한다.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수시모집 관련 서류를 접수하며 같은 날 공연예술학과와 음악학과가 실기시험과 관련한 세부 일정을 발표한다.

장석우 안양대학교 입학처장은 “올해 우리 대학 수시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연휴 기간 관련 서류가 잘 접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와 게임컨텐츠학과 등 5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학제개편을 단행한 안양대는 이번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원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903명(30.7%) 늘어난 81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37:1을 기록했다.

특히 3주기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육부의 대학 평가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220명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를 건축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맞을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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