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클스 오산지부가 기증한 도서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에 크리스토퍼 영클스 오산지부(회장 김영환)가 300만원 상당의 도서 200권을 기증했다.

단체명인 크리스토퍼 영클스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기술을 개발해 사회, 단체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깨닫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을 뜻하는 ‘크리스토퍼’와 활동을 하는 청년 모임단체을 뜻하는 ‘영클스’가 합쳐진 이름이다.

이름에 걸맞게 크리스토퍼 영클스 오산지부는 지역내 잠재능력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으로 도서를 기증해 오산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기증 도서는 중앙도서관 서가에 비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영환 회장은 “우리 모임의 회비를 오산 시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쓰고자 도서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영클스 모임과 오산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 됐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크리스토퍼 영클스 오산지부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데에 감사드리며 기증된 책들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현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쳐있는 시기에 도서 기증에 감사드리며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는 시민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위해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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