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인터뷰 심의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문화를 바꾸는 프로젝트 ‘오산사람 모여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센터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총 20개 시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인터뷰 심의를 진행했다.

오산 시민 등으로 구성된 총 6인의 심의단이 서면으로 표현하지 못한 시민들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사업의 목적과 방향성, 사업의 우수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등 총 10개 항목을 점검했다.

선정된 시민 커뮤니티는 오는 28, 29일 이틀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10월부터 약 40여일 간 각 시민 커뮤니티들은 선정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최대 10개 커뮤니티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사업 심의결과는 오는 17일 문화도시오산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문화도시오산’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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