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봉사회 등 추석 쌀나눔 봉사 귀감 (다사랑봉사회)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지역 봉사단체인 ‘다사랑봉사회’가 ‘사단법인 건강나눔’과 코로나 19극복과 추석 명절 이웃과 함께 나눔의 일환으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다사랑봉사회와 건강나눔은 10kg 쌀 약 150만원 상당을 준비해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인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100여 곳을 찾아 전달했다.

이날 다사랑봉사회 사랑의 쌀은 목포지역의 부성건설 박병태 대표와 금봉건설 나준엽 대표, 경성건설 김성환 대표 등이 힘을 모아 함께 후원해 마련됐다.

다사랑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 지난해 추석에는 목포시 이로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설에는 무안군 삼향읍 평산리 마을회관에 구형 텔레비전을 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신선하고 정성 가득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다사랑봉사회 김태운 회장과 건강나눔 임채은 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웃들을 찾아 공동체 의식 함양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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