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다문화 120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다문화복지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총괄임원 안인수)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한화솔루션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함께 멀리’ 희망 나눔 행사가 16일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열렸다.

희망 나눔 행사는 여수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120가정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안인수 총괄임원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 라는 우리 내 속담처럼 다문화가정이 명절만큼은 즐겁고 풍요롭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큰 힘과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다문화복지원 문서현 원장은 “예로부터 추석은 만백성의 즐거움의 표상이었다”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 다문화가정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화솔루션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것이 더 오래 멀리 갈 수 있다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을 이념으로 2010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