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세곤, 정윤배)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 4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각 가정의 의류나 신발 등을 재판매하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왕조1동 통장단이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우리동네 복지망원경'(단장 오종철)을 통해 대상자 4가구를 추천받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9월 제4기를 맞이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망원경은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나눔으로써 민관협력 나눔 문화 전파에 힘써왔다.

해마다 ‘사랑의 머핀 빵 제작 전달’, ‘독거어르신 생일축하 위문잔치’, ‘사랑의 배추김치 나눔 전달’과 같은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장세곤 위원장은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왕조1동 만들기에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윤배 왕조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후원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잘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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