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에 머무는 시민을 위해 추석휴관기간 중 도서관을 개방하고 시민의 독서활동지원에 나선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의 정서지원과 심리방역을 위해 4단계 상황에서도 6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 문화, 교양 및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랜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해 추석부터 명절 도서관 휴관기간에도 시설을 개방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에 머무르는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 도서관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도서관으로 오는 20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개방기간 동안 도서관 열람실 및 자료실 내 50% 이내 착석이 가능하고 도서 열람은 물론 대출 반납서비스도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권역별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광명시도서관은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콕하는 시민들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을 개방하기로 했다. 시민들께서 연휴기간 동안 책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울러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공직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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