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어린이급식소 급식환경 개선 지원 프로젝트 진행 단체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소 181개소에 보존식 냉동고 90대, 자외선소독기 181대 등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21년도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소의 급식위생을 위해 보존식 전용 냉동고와 식기류 소독이 가능한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했으며 어린이 6800여명과 그 가족 등이 수혜를 입게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것은 경주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식중독 예방과 위생교육지도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경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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