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을 슬로건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9곳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공모분야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7개 분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일상을 문화로 생생 문화 도시 영덕’ 을 주제로 지역별 문화적 차이해소, 문화로 행복한 일상 회복, 지역가치 재창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을 꾀하고 있는 영덕군 문화관광재단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6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