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균, 광양)는 도청입구 사거리에서 ‘소상공인 희망 착한 선결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상공인 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선결제 후소비 캠페인으로 최근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차량 유동량이 많은 전남도청 입구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두 플래카드 홍보를 진행했으며, 플래카드를 본 일부 도민들은 캠페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단골 업장에 대한 선결제를 약속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 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선결제 캠페인이 업체의 자금난을 일부 해소해 작은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많은 단체들이 동참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월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1억여 원의 선결제를 집행하였으며, 서울‧부산‧울산‧경남 등 다수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희망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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