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의 경제관계관들이 지역경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된 부울경 경제관계관 회의에서 대구 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경제관계관 회의로 확대해 개최하는 것.
회의는 2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5개 시 도 경제 관련 담당부서의 발전연구원과 테크노파크, 동남권 및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시 도별로 제안한 5건의 공동발전과제에 대한 추진방안을 공동으로 협의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제안 과제로는 ‘경남도의 광역경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발전 모델 개발’ ‘부산시의 한 중, 한 중 일 FTA 공동대응체제 구축’ ‘대구시의 해외 전시회 한국관 공동 추진’ ‘울산시의 풍력발전 연관산업 육성 방안 연구’ ‘경북도의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운영 협력’ 등으로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공동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영남권 광역경제권 발전 방향’에 대한 경남발전연구원 김진근 경제산업연구실장의 발표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박창권 조사평가과장의 ‘2013 부울경 방문의 해’ 홍보, 경상대학교 김홍범 교수의 ‘세계 금융위기, 어떻게 봐야하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한편, 이번 회의는 동남권에서 영남권으로 확대해 광역 경제권의 상생발전 방향 정립 및 영남권 경제관계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년 영남권 각 시 도별로 순회 개최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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