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귀희)는 9일 경상북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질환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심리상담, 자살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홍보와 정보를 공유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응급사례 지원, 정신건강 관련 네트워크 협력, 자원연계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9일 오후부터 개발공사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 말부터 10월까지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마음 검진, 고위험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자원연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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