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4일 토요일 새벽에 발생한 영덕시장 대형화재의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영덕군수 이희진)은 지난 4일 토요일 새벽에 발생한 영덕시장 대형화재의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상가의 피해가 많은 가운데 영덕군은 오는 14일 영덕 장날부터 임시시장을 개장할 수 있도록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덕 임시시장은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건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상·하수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컨테이너 설치를 위한 부지 정리 중에 있다.

오는 10일 금요일까지 컨테이너 47동 설치를 완료하고 14일부터 추석 대목장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중에 있다.

이희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영덕군수)은 “임시시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해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냉장고나 물품 진열대 등 이러한 것들을 구비하기 위한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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