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8일부터 10월21일까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여수해경)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경이 여수 앞바다에서 현장구조 중심 해상종합훈련을 훈련을 실시한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지난 8일부터 10월21일까지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 기본 토대 마련을 위해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508함 등 16척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해경 전용부두와 여수 앞바다에서 실전 같은 구조중심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1차 해상종합훈련에는 508함 등 경비함정 5척과 승조원 50명이 참가 하며 ▲인명구조와 해상수색 ▲선내 진입 및 탈출유도 ▲타선 소화 ▲해양오염사고 대응▲종합상황문제 해결 등 현장중심 훈련 위주의 7개 분야 11개 훈련종목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팀워크 향상 및 구조 대응역량 제고 등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 등 환경변화에도 차질 없는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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