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8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7일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18회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7일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에서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내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나의 가치엽서 만들기, 생명의 나무 희망 글 적기, 생명사랑 포토존 등을 이용해 자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포항시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효과로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과 자살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불어 생명존중 분위기가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 로 제정하고, 2004년 9월 10일 제1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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