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오는 17일까지 외부전문가와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현장 등 9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에 대해서는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내 △추락·낙하, 붕괴·도괴, 화재·폭발·누출, 끼임, 감전, 질식 등 건설현장 유해위험요인 △개인보호구 및 위생시설 관리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시공자 의무사항 등이다.

최상헌 부사장(개발사업본부장)은 “추후에도 수시점검을 실시해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며 “직원 모두가 안전책임의식을 갖은 주체로 완전한 안전항만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현장별 건설안전 수준을 비교 평가해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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