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배달특급 사진촬영 지원 포스터.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배달특급과 경기 수원시가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 메뉴 사진촬영 지원에 나선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대표 메뉴 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수원시 소재 가맹점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수원시 내 배달특급 소상공인 가맹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은 제외한다.

선발 가맹점에게는 대표 메뉴 사진 총 7장을 지원하며 촬영 사진은 배달특급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맹점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달 30일까지 담당자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류 검토 및 평가는 제출 즉시 진행되며 오는 21일 1차 선발 가맹점 400여 곳, 30일 2차 선정 가맹점 230여 곳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메뉴 사진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수원 소재 가맹점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수원시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 사진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손을 잡은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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