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교량 등 23개소를 집중 확인·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예산종합터미널,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등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군에 숨어있는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 제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관리주체는 특별점검 외에 자체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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