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에서 공사 중인 민간공동주택 시공자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우미건설, 대우건설, 중흥토건, 모아종합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시공자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자재·장비·건설인력을 우선 선정 될 수 있도록 협력기로 했다.

군은 적극 행정지원을 통해 함께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 삼봉지구(웰링시티)는 2022년 11월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는 2023년 2월 모아미래도 1차를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김재천 완주군의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에 관내 업체가 참여해 실력향상 및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뜻 동참해 준 시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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