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일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일 경산과학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금년부터 새로이 시행하는 ‘학교급식 컨설팅’ 은 학교급식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 학교에서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유관기관, 영양교사 등)가 34개의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내용으로 ▲ 학교급식 운영관리에는 조리종사자 관리, 급식비 지원, 급식시설 현대화 ▲ 영양교육 및 식단관리에는 영양·식생활교육, 동아리 수업, NEIS 식단 작성, 식단 평가 ▲ 식중독 예방관리에는 검수-조리-배식 과정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유관기관(대구식약청) 합동으로 컨설팅을 하게 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컨설팅이 필요한 학교는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에 실제로 필요한 맞춤형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 개선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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