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알쓸정잡’ 온라인 강의 포스터.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온라인 강연 ‘2021년 알쓸정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정신건강 잡학사전)’ 수강생을 오는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알쓸정잡’은 ‘정신과 의사가 말해주는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다음달 7일(오전 10시30분)과 20일(오후 2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강연한다.

7일에는 ‘가족관계의 재구성’을 주제로 신동근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이 그림으로 살펴볼 수 있는 가족관계를 설명한다.

20일에는 ‘성인애착 이야기’를 주제로 전현태 수원하나병원장이 성인 애착 유형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참여 방법은 수원시생애주기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0명(회차당 100명)을 모집하며 무료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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