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감과 직원들의 소통을 통한 공감의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감과 직원들의 소통을 통한 공감의 공직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50명 미만의 직원들만 참석하고, 다른 직원들은 경북교육청 공식유튜브 채널인 ‘맛쿨 멋쿨 TV’ 를 통해 시청했다.

행사는 교육부로부터 수상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최우수, 우수)·원격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장 전수와 권영근 신임 교육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와 당부 말씀, 전입 직원 환영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소통·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MZ세대인 정책기획관의 허예진 주무관이 젊은 세대 직원만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부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전국 총 5건 중 최우수와 우수 2건이 선정된 점, ‘온학교로 학습격차 Zero’ 정책이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돼 경북교육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된 점 등을 들어 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개교, 독도교육 올림픽, 독도 사랑 음악회, 독도 릴레이 마라톤 등을 운영한 점을 되새겼다.

행사 후반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삶이 평범한 일상이 되기를 바라는 ‘힐링 공감 음악회’ 공연으로 잠시나마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혼자 꾸는 꿈은 이상이지만 둘이서 꾸는 꿈은 희망이 되고,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중단없는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표준! 미래 교육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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