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정읍지역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이훈주 정읍시청지점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0만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전북은행이 추진하는 ‘딸에게 보내는 선물’로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5개월분의 생리대와 물티슈, 희망 편지 등 3종의 지원 물품을 전북은행 임직원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보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내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진섭 시장은 “보건 위생용품 지원으로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이 겪는 불편함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JB 희망의 공부방 사업’,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