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9월 1일 본관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운영 가동식을 열었다.
이번에 도입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하나의 트랙에서 최신 면역학 및 생화학 분석 전 과정 즉 검사 분류부터 이동 과정, 결과 분석, 냉장 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최첨단 시스템으로 경북 최초로 도입했다.
한동선 병원장은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일반 환자뿐 아니라 신속하고 정확한 혈액검사 결과 도출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혈액 검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해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은 대도시 대학병원 못지않은 진단 장비 구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 가동식을 주관한 진단검사의학과 정연미 실장은 “우리 진단검사의학실에 경북 최초로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돼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업그레이드된 장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검사 결과를 도출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원이 한마음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 임상검사 외부정도관리 신빙도 조사에 참여해 신뢰성을 인증받았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검사실 신임 인증에서도 매년 우수검사실로 인증받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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