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3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 ~ 2020년) 추석 연휴 기간 도내에서 15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6명의 인명피해와 5억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관련시설 등 화재안전컨설팅, 창고시설 소방특별조사,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하여,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추석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도 지역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9월 17일~23일까지 소방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현경 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분들도 자가 자율안전점검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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