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26일 글로벌 산업화에 맞춰 ‘신(新)산업과 도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를 갖고 델코리얼티그룹 대표 최민성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내·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40명의 실무직원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산업구조 개편과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현대사회의 도시공간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도시의 역할로서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산업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선진도시의 발전 사례 등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도시계획에 접목하는 데 있어 공공과 민간이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도시개발에 있어 신산업에 대한 용인시의 지리적인 강점을 활용하고 공동화를 해소하는 데 있어 도시재생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끝으로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가 향후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검토해야 할 도시개발 방향 등에 대한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열린 자세로 변화를 인식하고 도시공사의 개발사업 구상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최민성 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