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태풍 오마이스 수해가구 구호물품 전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은 지난 23일 남부지역을 강타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응급 구호세트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 지역은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경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143㎜의 집중호우를 쏟아져 제방과 도로 유실, 산사태 등의 재난과 계곡, 하천의 범람으로 주택 침수 등 피해주민이 발생했다.

이에 문무대왕면은 경주시청 노인복지과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담요와 세면도구 등의 응급 구호세트를 지원 받아 피해를 입은 주민 10여가구에 신속히 전달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수해까지 발생해 고충이 큰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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