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빵빵데이 기념 빵지순례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0일 빵빵데이 기념 ‘빵지순례’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전국에 소문난 빵집이 많은 시는 ‘빵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빵빵데이를 추진하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빵지순례는 지역의 소중한 자원인 우수 빵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팀장을 포함한 2~4명의 팀 단위로 모집하고 시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1일까지 신청하면 협회에서 10월 5일까지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로 선정된 팀은 행사 당일 팀별로 10~2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 받아 천안빵집 3곳 이상 방문하는 등 자유롭게 빵지순례 미션을 수행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SNS에 후기를 작성해 해당 링크를 천안시 홈페이지 후기 작성란에 올릴 수 있다.

협회는 오는 11월 11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1명), 2등 100만원(1명), 3등 50만원(1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빵 산업 발전과 동네 빵집 활성화 등 건강한 빵을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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