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라포헤어 대표(왼쪽), 홍정아 영진전문대 교수가 27일 이경민라포헤어 반월당점에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와 라포헤어(대표 이경민)는 뷰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27일 맞춤형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내년도에 개설할 ‘뷰티융합과’는 헤어뷰티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대구 중구 이경민라포헤어 반월당점에서 가진 ‘뷰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식에는 라포헤어 이경민 대표, 영진전문대 홍정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헤어 분야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고객만족서비스 교육 등 뷰티융합과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뷰티산업 발전과 산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에 기반을 둔 라포헤어는 헤어미용에 대한 전문성 브랜드를 정립하고 반월당에 이경민라포헤어 동성로점, 수성구 상동에 헤어살롱 라포 수성점을 두고 있다.

한편 내년도 신설할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2022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토탈뷰티 전문성은 물론 뷰티마케팅 능력까지 겸비한 ‘뷰티융합형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강화할 계획이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은 “라포헤어는 대구에 소재한 9천여 이·미용업 전문점 중 네이버 검색 리뷰 1위에 오른 전문점으로 전문성과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뷰티융합과 학생들이 헤어뷰티 기술과 전문성이 탄탄한 곳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취업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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