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 김준 교수 피아노 독주회가 다음 달 2일 저녁 7시 30분 전주에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군산대 음악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피아니스트 김준은 특별히 이번 독주회를 위해 브람스의 작품들로만 구성했으며, 브람스의 첫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1번을 비롯해 후기 낭만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4개의 피아노 소품 OP.119와 테크닉에 대한 열정을 가득 실은 파가니니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준 교수는 “지치고 힘든 팬데믹 상황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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