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설계건에 대해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했다. 영덕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 조감도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9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설계건에 대해 ‘중간설계 심의협의회’ 를 했다.

이번 영덕도서관 이전 신축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는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 세부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 설계의 적정성 여부 및 공간구성 등에 대해 자문·검토를 위해 설계자 및 전문(건축·토목·기계·전기) 분야별 기술직 등 총 15여 명이 참여했다.

경북교육청 영덕도서관 이전신축 사업은 구.야성초 부지에 연면적 3000㎡ 내외(약 900평), 지상 4층 규모로 영덕군의 보조금(약98억83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중이다.

인근 부지에서 공사 중인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하에 추진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영덕도서관 이전신축을 통해 오십천 일대 복합문화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기존 도서관의 협소함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영덕군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이번 중간설계 심의협의회의 검토사항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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