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12회 일정으로 45~65세 갱년기 유증상자를 위한 ‘한의약 갱년기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12회 일정으로 45~65세 갱년기 유증상자를 위한 ‘한의약 갱년기관리 프로그램’ 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중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발달위기를 한의약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갱년기를 극복함으로써 갱년기 유상증자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수준 및 통증척도(VAS)검사, 갱년기 진단검사, 성인우울척도검사, 갱년기증상측정도구(MENQOL)검사, 간기능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침시술 및 한방탕약을 제공한다.

또한 갱년기탈출 근력강화운동, 웃음으로 치료하는 레크리에이션, 자작나무숲 길 체험하기, 갱년기에 좋은 음식 만들기, 우울증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갱년기를 한의약적 방법으로 접근하여 진단, 처방하고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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