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 순천 햇살로타리 클럽(회장 강수희)은 한부모·조손 가정을 위한 생필품 100만원 상당을 지난 25일 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규만)에 기부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이날 기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강수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인 박혜정 시의원,김종애 총무,차기 회장인 이기정 회원 등 최소한의 핵심 인원만 동참했다. 아울러 클럽 회원들은 복지관 시설을 돌아보고 관계자와 간담회도 가졌다.

사랑의 물품은 라면을 비롯한 쌀,화장지,과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허규만 관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기부하는 발길도 많이 끊겨 어려운 상황인데,이렇게 햇살로타리 클럽에서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셔 무척 반갑고 감사 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해 중산층으로 유도하고,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지역사회 및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수희 햇살 로타리 클럽 회장은“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나마 기부를 할수 있게 돼 기쁘다.”고 한뒤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게을리 하지않고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할수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봉사활동 계획도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지속적인 봉사도 약속했다.

한편 햇살 로타리 클럽은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호수공원 환경정화 활동,시각장애인 한마음 큰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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