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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구는 장벽 없는 지식정보사회를 꿈꾸는 6500여 장애인들의 숙원인 장애인 도서관을 12일 개관했다.
동구는 수정2동 일원 옛 부산문화재단 자리에 연면적 30.85㎡ 규모의 장애인 도서관을 설립하고 2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해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한 장애인 도서관은 그동안 각종 문화혜택에서 소외됐던 장애인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장애인 도서관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동구청 주민복지과 이인옥 주무관은 “장애인 도서관 개관으로 장애인에게 더욱 많은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희망을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맣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비치와 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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