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일상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그린 수원 챌린지’를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제2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하는 ‘그린 수원 챌린지’는 수원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기간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아두기’ ‘생수병 라벨 제거·뚜껑을 닫아서 분리 배출하기’ 등 환경보호 활동 3가지 중 1개를 선택해 실천하면 된다.

챌린지는 SNS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실천 인증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시는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상품권(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준비한 ‘그린 수원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1일 오후 5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2회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기념행사’를 열고 ‘그린 수원 챌린지’ 결과 공유 및 청년정책 토크쇼 ‘방구석 1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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